이완구 "야당과 언론 목소리 대통령에게 전달"
상태바
이완구 "야당과 언론 목소리 대통령에게 전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24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총리 내정자, 금감원 연수원 출근

[정치=광주타임즈]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는 24일 "야당과 언론의 목소리를 정리해서 대통령에게 직접 말씀드리고 함께 논의해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쓴소리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해 '현 시점에서 대통령에게 어떤 쓴소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내정자는 전날 청와대의 인사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 쓴소리와 직언을 하는 총리가 될 것"이라면서 "대통령께 직언하지 못하는 총리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내정자는 또 첫 출근 소감에 대해 "어제 밤에 잠을 설쳤다"면서 "국민들이 어떤 총리를 바라는 것일까 고민을 많이 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판단의 준거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봐야한다"며 "국민과 함께 뒹굴고 함게 웃고 우는 자세가 아니면 현 난국을 풀수 없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