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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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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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식품 안전 관리·불량식품 척결 다짐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도는 오늘부터 2일간 장성군문화예술회관과 백양관광호텔 등에서 식품 안전관리 및 불량식품 척결을 다짐하는 제12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양수 장성군수, 윤시석 도의원, 김행운 장성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8월 식품 안전관리와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식품안전과’를 신설하고 도민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식품 위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도단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처음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은상 남도외식문화개발원장이 ‘식품안전과 남도음식을 말하다’란 주제로 강연하고 시민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 안전 유공자 표창을 하며 소비자감시원, 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 광주지방식약청 등이 참석하는 건강 걷기대회도 펼친다.

기념식에서는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해남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이금섭, 순천시보건소 국승영, 보성군 주민복지과 정갑기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이 수여되고, 식품안전에 공로가 많은 한국외식업 목포시지부 김동인 지부장 등 각계 인사 21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불량식품 퇴치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관리분야에 종사하는 도와 시군, 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관계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늘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영애 광주지방식약청장은 워크숍에서 “현 정부의 먹을거리 안전 관리와 식품 안전강국 구현을 위해서는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을 가동하고 불량식품 제조?유통의 경제적 유인을 차단하며 공급자의 인식을 바꾸는 식품 안전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식품 안전이 우리 사회에서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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