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창조기업가 7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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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창조기업가 70명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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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조영준 기자 = 광주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2013년도 상반기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70개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선정했다.

광주시의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광주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컨설팅ㆍ교육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9건의 예비창업자가 신청해 문화분과, 정보기술분과, 환경ㆍ생명분과로 나눠 심사위원 15명이 심사한 결과 문화분야 27건, 환경ㆍ생명분야 22건, 정보기술분야 21건을 선정했다.

시는 심사위원단의 평가점수에 따라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의 창업지원액을 결정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각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광주지역 창업보육센터 13곳 입주와 시제품 제작비, 창업컨설팅 등 창업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 33개 청년창조기업이 창업을 한 이래, 2012년까지 총 148개가 창업에 성공했고 연 매출액이 1억원 이상 되는 기업도 9개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창업자 선정에 스마트폰 관련 IT기술이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제품생산, 수공예 소규모 창업아이템 등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다수 포함돼 있다”며 “이들이 광주의 성공 창업가가 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창업페스티벌 개최,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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