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봄학기 소록도 자원봉사학교 운영
상태바
고흥군, 봄학기 소록도 자원봉사학교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15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사의 참의미 깨닫고 나눔 실천 마련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일부터 2일간 국립소록도병원 자원봉사회관에서 봉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봄학기 소록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자원봉사학교 운영은 지난 2007년 11월에 소록도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08년부터 매년 봄가을학기로 나눠져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총 36회 1,900여명의 봉사자들에게 전문적인 소양교육과 현장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닫고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박찬원 한마음평생교육개발원장님을 초빙하여 '자원봉사자의 리더십'과 '놀이와 웃음을 이용한 소통기법'이란 주제로 봉사자에게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하는 방법 등 소양교육 등이 실시됐다.

더불어, 오후에는 소록도병원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결연 환우가정을 방문하여 말벗과 함께 집안청소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박병종 군수는 봄학기 자원봉사학교를 찾아 "군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군민 스스로가 변화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며, 그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주역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고 격려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삶의 가치 및 타인과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