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이스 산업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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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이스 산업 유치 본격 '시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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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18일 한국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로 지정될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봉화산 둘레길의 수려한 경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도시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이스 산업 유치에 본격 뛰어 들었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부터~18일까지 국제회의의 유치 초석 마련을 위해 한국마이스 협회 임직원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방문기간동안 시는 국제회의가 가능한 규모의 국제적 컨베션 회의시설 신축 계획과 순천만 정원 등 생태관광도시의 장점,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지를 설명하고 2017년 컨벤션시설 준공 시기에 맞춰 국제회의가 유치 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에 컨벤션 시설이 준공되고 회의 참가자 편의시설, 주변관광시설, 국제회의 유치실적 등 관련법이 정한 기준이 충족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 도시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국제 행사 유치가 용이해져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신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스 협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회의 전담 민간 단체로써 국내외 마이스 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 정부기관, 학계 등 에 다양한 정보와 사업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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