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병원과 연계 저소득층 건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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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병원과 연계 저소득층 건강사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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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병원 업무협약… 600여명 진료 혜택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강진사랑병원(병원장 김형완)에서 사랑병원과 지역자원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강진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의 건강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병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에게 일반진료는 무상진료를 해주며, 비급여 항목에는 50%할인을 적용하고 입원을 했을 때 30%할인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매년 연말에 장학금 일백만원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후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 173가구 600여명이 드림스타트와 사랑병의의 건강사업 협약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병원 이용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형완 강진사랑병원장은 "의료비 부담을 줄여 안심하게 건강진단을 받고 아픈 곳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 건강 지원 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드림스타트 오정숙 팀장은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상 아동과 가족의 건강의 질을 높이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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