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새정치 지도부 총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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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새정치 지도부 총사퇴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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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고 있다는 확신 국민들에게 주기 위한 첫 단추"
[정치=광주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1일 4·29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당을 바꾸는 첫걸음은 이번 선거의 지도부가 총 사퇴를 하는 것"이라며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말로만 당을 바꾸겠다고 해서는 믿어주지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광주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선거 참패 이후 '단합'을 내세우고 있는 지도부에 대해 "당내 분란의 목소리가 나왔을 땐 결속과 단합이 중요한 구호가 될 수 있지만 호남 민심은 새정치연합 내부가 단합이 안되고 결속이 안됐기 때문에 버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신당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면서 당을 고쳐나가는 (모습으로) 호남 민심에 호소해야 한다"며 "새정치연합이 변하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들에게 주기 위한 첫 단추는 지도부 사퇴라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광주서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천정배 의원의 호남신당론을 의식한 듯 "신당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면서 당을 고쳐나가는 (모습으로) 호남민심에 호소해야 한다"며 "내부 결속을 (주장하는 것은) 호남 민심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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