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광주시청 문화광장 주변에 대통령을 비방하는 그림이 그려진 전단지 445매가 뿌려졌다.
작은 수첩 크기의 전단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머리 스타일을 한 박근혜 대통령이 그려져 있고 양 옆으로 '퇴진'이라는 글씨가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시청 앞에 뿌려진 전단은 이날 새벽 서울 홍대 앞에 뿌려진 것과 같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단지를 수거하는 한편 살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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