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인건비 부담스러운 농업인 위한 작은 배려
현재 농가들은 모내기, 양파?마늘 수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고 노동력 수요가 많은 만큼 인건비도 한없이 치솟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연휴는 직장생활을 하는 자녀들이 일손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농사작업의 적기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에는 오히려 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수요도 늘어나게 된다.
이런 농가의 사정을 감안해 직원들 스스로 연휴 중 하루를 반납해 농가들이 제 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무안·일로·해제지역 3개소에 임대농기계 35종 498대를 비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농번기철인 6월~10월에도 농가들을 위해 토요일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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