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유동화증권 15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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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유동화증권 150억원 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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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44개 유망기업 0.2%~0.5%p 금리 우대
[광주=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자금 지원과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유동화증권 3803억원을 발행한다.

광주와 전남에는 각각 105억원과 45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3개 대기업의 특별차환자금 550억원이 포함된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2245억원(136개 기업)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1558억원(127개 기업)을 동시 발행함으로써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견 후보기업과 좋은 일자리 기업, 강소기업 등 미래성장성이 높은 44개 유망 기업(878억원)에 대해서는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는 상반기에만 4차례에 걸쳐 1조7000억원(866개 기업)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과 2400억원(215개 기업)의 중소·중견 유동화증권을 발행, 올해 총 발행계획인 3조4000억원의 57%를 상반기에 집행했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1조50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과 직접 금융시장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우량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일자리 창출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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