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용부 군수, 김재철 부의장, 박상우 경찰서장, 문삼재 노조위원장은 청렴서약서에 서명날인 교환하고 보성군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각 기관 4명의 직원 대표자들은 군 산하 공무원, 경찰서 청렴동아리, 노조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부패척결, 알선 및 청탁 근절,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행위와 목적외 사용 금지, 외부 부당간섭 배제 등 보성군 전 공직자는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앞으로 보성군은 각 기관별 전 직원 청렴 서약서 징구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각종 인허가 업무 담당자 및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 이수를 독려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각 실과소와 읍면, 유관기관에 ‘청렴거울’을 제작 배부하여 매일 청렴한 내 자신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면서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9월 중 ‘청렴콘서트’ 개최로 딱딱한 청렴교육을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하여 상황극을 통한 교육방식 변화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알기 쉽게 사례와 퀴즈를 통한 흥미 유발로 직원 참여도를 높여 청렴도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렴은 가장 큰 경쟁력이며, 핵심가치이자 시대적 사명이다”며“전 공직자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행정을 수행하는 정직한 공무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