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광주타임즈]신용보증기금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신보가 기존에 책정한 1000억원에서 2배 늘어난 액수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달 특례보증을 실시한 이후 한달 새 970억원 규모의 접수를 받는 등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보의 메르스 틀계보증 운용기한은 8월 말까지다. 총량한도 2000억원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과 합산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