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심리 광주 ‘개선’·전남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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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심리 광주 ‘개선’·전남 ‘악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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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7월 소비심리가 광주는 개선된 반면 전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0∼22일 광주·전남 558가구를 대상으로 7월 중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7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93에서 97로 상승한 반면 전남은 99에서 97로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이후 석달 연속 상승하다 6월에 95로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가 다시 7월에 97로 반등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0으로 전달과 변함이 없었고, 6개월 후 전망치는 94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라갔다.

향후 6개월의 가계수입을 예상하는 가계수입전망CSI도 95에서 97로 2포인트 상승했다.

연초부터 등락이 심했던 향후 경기전망CSI는 전달보다 8포인나 상승했다. 그러나 지수는 83으로 여전히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소비자가 많았다.

15개 지표 가운데 3개 지표가 하락했고, 기준치 100을 웃돈 지표는 6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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