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억 5천만원 운영비로 지원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시범사업에 완도대성병원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도·군비 3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외래진찰실, 처치실, 놀이방, 수유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매년 2억 5천만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그동안 완도군 출산장려 정책으로 영유아의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입원실을 갖춘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인근 시군 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소아청소년들의 진료와 전문응급의료서비스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소아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등 희망찬 완도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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