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박연옥 센터장)는 지난 13일 완도군 종합복지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완도군 보건의료원(원장 신경수)과 협력해 튼튼이 몸짱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튼튼이 몸짱교실은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당 섭취를 줄이는 목적으로 진행되어 체성분 분석을 통한 자신의 건강 체중 인식, 당 섭취 줄이기 교육, 단맛 미각테스트, 당을 줄인 간식만들기, 음주가상체험, 비만조끼체험, 건강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당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충치, 비만,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당 함량을 줄인 식단제공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당 섭취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완도의 특산물인 해조류를 포함하여 균형있는 건강밥상을 제공하고자 테마별 어린이 건강레시피를 개발하여 오는 9월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