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강진군 대구면 청정해역 강진만(灣)바다에서 찬바람이 불어 본격적인 전어(錢魚) 철이 돌아오자 지난 10일 이른 새벽 배를 몰아 그물을 펼친 어선들이 손바닥만한 자연산 찰전어를 잡아 올리느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강진만 찰전어는 비린내가 적고 차지고 고소한데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제철 음식이다. 한편 지난 5월 개장해 3개월 동안 12만 명이 다녀간 강진군의 마량놀토시장에서는 이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자연산 찰전어 20% 할인행사를 펼쳐 미식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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