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명품매실반 수료식
상태바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명품매실반 수료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0.1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차 산업으로 육성…전문경영인 36명 배출

[광양=광주타임즈]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읍 농업인교육관에서 친환경농업대학 명품매실반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양시의 주소득 작목인 매실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명품 매실반은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명품매실과 저비용 고품질 재배기술, 농산물 이용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 전략 등의 이론과 가공기술, 제품가공을 위한 현장체험이 이루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36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교육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신태욱 부시장은 “장장 6개월 동안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신 여러분에게 우리시 농업을 이끌어 가는 전문농업인이 되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또 “광양의 매실산업 발전의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시에서는 매실 가공과 판매, 마케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이번 교육의 지식과 경험을 잘 살려 소비자가 믿고 찾는 매실을 생산해 매실의 본가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5년 18기까지 총 9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수료생들은 광양시 농업 전반에 걸쳐 전문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업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