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및 아이디어 공모…"자신만만한 의사소통판"
노년층·요양원 환자, 마우스·LED 사용 의사소통 도움
노년층·요양원 환자, 마우스·LED 사용 의사소통 도움
이날 문 씨는 마우스와 LED기술을 이용해 노년층 및 요양원 환자들이 간단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신만만 의사소통판’을 개발해 발표한 결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문정연 씨는 “평소 언어재활실습이나 요양원 봉사를 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환자들을 많이 만났고, 그분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자신만만 의사소통판’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환자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훌륭한 언어재활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가 ‘변화의 시작’을 테마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NC소프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제2회 보완대체의사소통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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