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본부, 산골 오지 찾아 의료봉사
상태바
건보공단 광주본부, 산골 오지 찾아 의료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15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병원과 장수군 계북면서 고품격 의료서비스
김백수 광주본부장 "의료사각지대 해소 모든 노력"

[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강명재)과 함께 지난13일 전북 장수군 계북면 참샘골체육관에서 하루종일 비가오는 중에도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를 이용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북 장수군 계북면은 병의원이 한곳도 없는 의료 취약지역으로 작은 산촌지역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 과목을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를 활용해 진료하고 또한 건강관리를 위한 체지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상세하게 살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지역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대학교병원의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거점 대학병원의 역할을 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광주, 전남 북, 제주지역을 관할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이 직접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전승범 진안지사장과 함께 온열발마사지기를 장수군 계북면(면장 김덕남)에 기증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용득 장수군수가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주민을 격려하고 자원봉사하는 의료진과 공단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지역본부 관할 27개 지사의 봉사단원들은 자원봉사를 평온한 고향같은 청정지역 장수군 계북면으로 집결했다. 특히 젊은 신규직원들과 간호사 면허가 있는 직원들이 의료봉사 활동에 관심을 보여 최근 뉴비전 선포와 함께 보건의료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공단의 미래를 밝게 했다.

<@1>이날 특별히 계북면 지역 저소득 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독감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직원들의 성금으로 고가의 독감예방백신을 구매했고, 전북대학교병원과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량)의 전문 의료인력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문진하며 공단의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에 협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분기에 한번 지역내 의료취약지역인 산간 도서 벽지를 찾아가며 첨단 진료버스를 활용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병원은 최고수준의 의료진을 보내오는 등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공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