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서 국정화 반대 릴레이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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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서 국정화 반대 릴레이 1인시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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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학생 등 518명 참여…내달 9일까지 실시
[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전남대학교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촉구하는 518명의 릴레이 1인 시위가 펼쳐진다.

전남대 사학과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정문과 후문에서 '518인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위 모습과 자신이 쓴 역사 한 줄평을 사진으로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사람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 법학전문대학원 김하중 교수와 국문과 박중렬 교수가 각각 정문과 후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

대학 정문과 후문 중 원하는 곳과 시간을 정한 뒤 신청하면 누구나 1인 시위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정화 반대 518명 릴레이 시위 커뮤니티(https://www.facebook.com/in518in)'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사학과는 지난 5일 선언문을 통해 "한 사회의 건강한 역사는 권력에 의해 독점된 역사가 아닌 다양한 구성원들이 민주적 과정을 통해 서술해야 한다"며 "정부는 미래의 역사교육을 위해 사회적 논의의 장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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