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과 뉴미디어’를 주제로 미술관과 뉴미디어의 관계를 살펴보고 방향성을 진단한다.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는 공간 사옥 시절 백남준이 머물고 가기도 했던 장소로 의미가 깊다.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한 다수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 중이다.
이번 강좌에는 백남준의 작품과 미디어아트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이 연사로 나선다.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작품을 중심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방식을 수용하며 변화하고 있는 현대미술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라 변화하는 미술관의 개념과 역할을 짚어본다.
아라리오뮤지엄 교육팀 홍성임 팀장은 “내년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백남준의 작품세계를 회고하고,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주목 받고 있는 요즘, 일반인들의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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