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골 화순서 전남 사회적경제인 축제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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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골 화순서 전남 사회적경제인 축제 한마당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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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300여곳 참여해 자립 다짐

[전남=광주타임즈]박찬 기자=전라남도는 27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5 전남 사회적경제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300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 통합행사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행사장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명현관 도의회 의장, 최경자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정현희 전남마을기업협회장, 김화진 남도협동조합연합회장, 김삼용 전남광역자활센터장을 비롯,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민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을 대표하는 100여 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친환경 농수산물, 식품, 생활용품 등의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는 공동 홍보 전시․판매관을 운영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활동이 전남에서 이처럼 활발히 진행되는 것은 지역경제의 작은 희망”이라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공익서비스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기업들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자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 2월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창업, 경영컨설팅, 판로 개척 등 종합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전용 신용보증상품을 출시해 기업들에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5개 기업에 25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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