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혼식 행사에는 혼례자 세 쌍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으로 실제 금혼식을 올려 진정한 부부의 의미와 우리 전통의 멋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금혼식 행사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축하노래 공연,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 떡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혼식을 주최한 무안향교 박진도 전교는 “한국의 전통혼례를 통해 서로를 향한 서약을 다짐하고, 그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의 정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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