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재해예방 및 수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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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재해예방 및 수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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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광주타임즈] 박성민 기자 = 진도군이 재해예방과 수해복구를 위한 사업들의 조기완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재해예방 및 수해복구사업의 조기추진에 따른 예산균형집행을 비롯해 감독부서와 시공사의 비상대책 체계 및 우기 전 완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공공분야 태풍피해에 대한 수해복구사업 113건에 사업비 470억원으로 5월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또 수해복구사업에 미반영 되어 재해위험이 있는 하천 및 용배수로 시설 29개소의 긴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 중에 있으며, 11억원으로 하천 및 용ㆍ배수로시설의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조기 추진함으로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바람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각종 건설현장에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부실공사 방지로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진도군 건설방재과 관계자는 “하천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우기 전 완료해야 하는 특수 여건을 갖고 있다”며 “군민들의 소득과 직ㆍ간접적으로 연계가 되는 농ㆍ어업용 기반시설 및 도로, 하천 등 공공분야 수해복구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공직자들은 지난해 볼라벤 등 3번의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여 피해 군민들이 시름에 빠져 있을 때 전 공직자들이 복구 현장에 참여해 군민들에게 재기의 희망과 위안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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