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오치동 머굿재 솟음길 休거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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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오치동 머굿재 솟음길 休거리’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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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경작 등 방치된 숲 공간 정비 명품 숲길 제공
[광주=광주타임즈] 김민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치동 호남고속도로변 방치된 숲 공간을 명품 숲길로 조성완료하고 오는 30일 천·지·인 문화소통길 ‘오치동 머굿재 솟음길 休거리’ 준공식을 갖는다.

오치동 호남고속도로변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한 악취 및 불법경작으로 방치된 숲 공간을 정비해 주민이 산책할 수 있는 명품숲길 녹색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도시의 자원을 이용한 주민의 휴식공간과 소통의 광장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천·지·인 문화소통길 조성사업”은 2008년 국토교통부 상사업비 13억으로 시작해 2015년까지 문화동~문흥동~오치동~비엔날레를 잇는 총연장 4.2km를 도심속에서도 숲길을 걸을 수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2년 현재까지 국비, 시비, 구비 등을 투자해 각화동 석실분 재현, 걷고 싶은 갤러리거리조성, 메타-그린워킹로드 조성공사 등을 완료했다.

금년에는 문흥동 성당에서부터 각화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문화가 있는 명품산책길”을 조성하고, 2014년도에는 오치굴다리에서부터 용봉동 중외공원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천·지·인 문화소통길 조성이 완료되면 각화동 각화저수지 및 군왕봉에서부터 용봉동 비엔날레 정문까지 명품 산책로가 연결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호남고속도로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도시경관 저해할 뿐 만 아니라 버려진 숲 공간을 안타까워했다”며 “주민이 산책할 수 있는 명품숲길 녹색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시의 휴식공간으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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