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황주홍 국회의원은 9일 고흥 후원회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엔 1천여 명이 넘는 군민이 함께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고흥 군민인 김은영 한국청년회의소(JC) 특우회원이 사회를 맡아, 외부 유력인사와 영상 축사 없이 황주홍 의원의 지난 행보와 소신을 지역민들께 진솔하게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갑수 신임 후원회장(통일기금모으기운동 상임 공동대표, 전 전남 교육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본 황주홍 의원은 ‘소신이 달라, 실천이 다른 사람’이라며, “전국 정당공천 폐지 특별위원장을 맡아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관철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황주홍 의원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는 꼭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많은 분들이 황주홍 의원의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주홍 의원은 “‘지역균형 생산제’로 5대 민감 농산물(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의 가격안정을 이루고, 농협 수매시 전국 동일가에 매입토록 법제화하여 전남 쌀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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