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서구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은 상업과 문화, 신도심은 업무와 행정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도로, 공원, 광장 등을 재정비하여 소(작은 마을)생활권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양동, 농성동, 광천동 등 서구 구도심 대부분은 노후화로 성장 동력이 약해져 경쟁력을 잃고 거주민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러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국·시비 확보와 주민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구 구도심이 노후화된 도시의 물리적인 정비에 그치지 않고 경제ㆍ사회ㆍ문화적인 부흥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서구는 2016년도 도시재생(일반형) 공모사업인 양동·양3동·농성1동 일원이 ‘오감만족 천따라 마을따라’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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