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근 후보는 “동구엔 광주의 생활, 전통, 문화 등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들이 보존, 계승되어 오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고 있지 못하다”며 우선 관련 자료들을 수집, 복원하여 자료화하는 작업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그 대표적인 게 인물 및 생활사자료수집과 DB구축, 무등산 관련 사진, 스토리 등의 수집과 DB구축이다. 여기에 역사적인 건축물을 보전하고 문화 자원으로 전환하는 사업 등도 병행한다.
오형근 후보는 “미래 도시의 경쟁력은 브랜드 가치를 얼마나 갖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하드웨어 구축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구축이 핵심이기 때문에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풍부한 동구의 역사, 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브랜딩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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