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前 여수시의장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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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前 여수시의장 무소속 출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3.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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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제20대 총선 국민의당 여수시 갑 선거구 후보자경선에 참여했던 김영규 (60)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곧바로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에서 컷오프된 이용주 예비후보를 재심신청 등의 적법절차 없이 경선에 참여시켜 불공정 경선을 치루는 상식 밖의 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선에 불복해 국민의당 중앙당에 항의해 경선을 무효화 시키는데 성공했는데, 또다시 최고위원회가 이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공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규 후보는 “낡고 썩어빠진 정치와 당당히 맞서고 여야를 막론한 계파정치, 패권정치를 뿌리 뽑는데 온힘을 다하고 고향 여수의 진정한 상머슴으로 살고자 한다”고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그동안 자신을 향한 다양한 음해성 여론 및 SNS 등에 시달려왔으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도 선거운동과 병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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