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29일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7%로 비장애인 6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평균임금의 경우에도 162만원으로 전체 인구 평균 223만원의 73%에 그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격차해소를 위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을 인상하고 정부기관 등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장애인연금 중 소득보전 급여인 ‘기초급여’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장애인수당은 현행 대비 20%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 의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 방지를 위해 당 차원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및 피해장애인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장애인 인권보장을 법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봉사단체인 (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광주본부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장애인들의 인권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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