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는 3일 “현재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이원화되어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의 부과체계로 바꿔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연간 금융소득 2천만원 이하 금융소득자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를 징수하고,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기준을 강화해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후보는 간호·간병 서비스제도 확대로 국민의료비 부담도 함께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크지만 정부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모형개발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조기에 확대 시행,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의료 질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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