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시민유권자 운동본부에서 선정한 ‘30인 좋은 후보’는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여기는 후보,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또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 입증, 시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헌법적 가치와 철학이 투철한 후보라는 기준 등 본부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과 평가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3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소속 단체 및 위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된 90명 이상의 후보를 놓고, 100인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후 29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92명 후보 중 30명의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
한편 선정된 30명은 새누리당 소속 20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 국민의당 소속 3명, 무소속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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