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순천에 꿈꾸GO! 세상에서 펼치GO!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어린이 및 부모 1만여 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꼬꼬마 즉석 노래자랑, 그림그리기 대회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사감댄스를 시작으로 버블 및 마술 공연 후 아동권리헌장 선포, 표창장 수여로 순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되는 키다리 삐에로 공연, 마술사 마술공연, 버블 공연은 참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분산시키며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 무대에서 진행되는 ‘꼬꼬마 즉석 노래자랑’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경험 제공과 어린이들의 장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부스는 ‘내 손으로 만드는 한뼘 정원’, ‘쌀과자 샌드위치 만들기’, ‘우리 그림, 민화를 그려요’, ‘가족과 함께, 사랑의 메신저를 꾸며 봐’ 등 45개의 다양한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아름다운 가계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벼룩시장 - 병아리떼 쫑쫑쫑’ 코너는 현재까지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신청하여 성황이 예상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장애아동 돕기에 기부한다.
지역아동센터 47개소와 이마트가 함께 진행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림그리기 실력을 뽐낸다.
순천경찰서에서는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 싸이카 체험을 제공하고, 순천소방서에서는 ‘어린이 소방안전 교실, 다 같이 안전실천’과 ‘소방차, 물소화기 뿌리기’ 등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 미래 100년은 어린이들이 꾸는 꿈의 크기에 달렸다며, 이번 어린이 날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푸르고, 큰 꿈을 키우고 더불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과(061-749-628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