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산책' 5·18 발자취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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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산책' 5·18 발자취 돌아본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5.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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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금남로 개최
스마트엔티어링 활용
5·18 주요 사적지 탐방
[문화=광주타임즈]5·18기념재단은 3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5·18스마트엔티어링-오월의 산책'을 오는 21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5·18스마트엔티어링은 스마트폰으로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함께 걷는 행사다.

'오월의 산책'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쳐왔던 오월의 역사적 공간들을 함께 걸으며, 5·18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4개의 출발지(전남대 정문·농성광장격전지·광주기독병원·배고픈다리)에서 각각 시작해 광주시내 5·18 주요 사적지를 거쳐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모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는 MBC 라디오 표준FM93.9와 FM91.5MHz에서 생중계되며 스마트폰 앱 '오월의 산책'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교육청 앱 '민주역사 올레'를 활용해 사적지에 대한 정보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사적지 탐방과 더불어 대중매체를 통해 5·18경험 세대와 비경험세대의 소통과 공감을 이끈다는 점에서 새로운 5·18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사무국은 '5·18스마트엔티어링-오월의 산책'을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518walk.com)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사회봉사시간,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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