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손맛’ 목포음식 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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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손맛’ 목포음식 명인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5.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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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음식 문화 선도할 음식 명인 1명 지정
[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목포시가 맛과 멋의 고장의 위상을 드높이고 목포 음식의 세계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통음식을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음식 명인 1명을 지정했다.

주인공은 목포의 5미 중 하나인 민어를 주재료로 요리하는 민어찜의 김상복씨(중앙횟집)다.

시는 음식조리 및 제조방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음식의 향토성 및 조리자세, 경제성(보급가치) 등에 대한 공정한 2차 조리심사 과정을 거쳐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시는 명인 인증패·인증서 교부, 관광홍보물 및 홈페이지 등재, 국내외 여행사 관광상품 추천, 대표축제 음식부스 참가 우선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명인의 음식이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식도락의 고장인 목포의 맛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건형 관광과장은 “명인·명가 제도를 점차 확대해나가 맛의 대표고장인 목포의 정체성이 담긴 요리가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목포음식 명인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명의 명인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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