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판소리, ‘소리 듣는 데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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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판소리, ‘소리 듣는 데이’ 온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5.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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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문화예술위 주최 ‘예술여행’ 사업
국악뮤지컬집단타루, 광주 등 방문…문화 소외 시설에 공연 제공

[문화=광주타임즈]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2016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6월 광주광역시 시영종합사회복지관,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군노인복지관, 무주군 정신보건시설 하은의 집을 직접 찾아가 전통판소리 공연 <소리 듣는 데이>를 펼친다.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요양원과 정신보건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 질 높은 판소리 공연을 제공하며 그 속에 담겨있는 신명나는 흥을 나눔으로 몸과 마음에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소리 듣는 데이>는 타루 전국민 귀명창 [판소리를 좋아하고 잘 들을 수 있는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로 공간을 확장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시작된 공연으로, 전통판소리 다섯바탕(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각각의 소리에 집중하여 판소리를 깊이 있게 앎과 동시에 평소에는 듣지 못했던 대목을 감상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흥보전에는 없고 흥보가에만 있는 이야기인 ‘화초장 대목’, 심봉사의 눈이 번쩍 뜨이는 심청가 中‘심봉사 눈뜨는 대목’, 전국민이 사랑하는 춘향가의 눈대목 ‘사랑가’, 전국의 아리랑을 찾아 떠나는 여행 ‘아리랑메들리’등 다양한 소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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