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프랑스 클래식, 광주서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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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프랑스 클래식, 광주서 울려 퍼진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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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상호교류 年·세계 환경의 날 기념
오는 5일 국립亞문화전당서
[광주=광주타임즈]박재범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6월5일 오후 5시 한·불 상호교류의 해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에릭 르 사주’를 ACC 극장1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프랑스의 대표 오케스트라와 세계적 거장 피아니스트가 만남,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총 길이 140m, 높이 14m의 거대한 막으로 둘러싸인 ACC 예술극장의 벽 3면에 특수 홀로그램 영상으로 푸른 숲을 만들어, 관객들이 마치 초록 숲에 둘러싸인 느낌을 받으며 국내 최초의 공감각적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문화강국 프랑스의 역사를 간직한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는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과 브뤼셀의 팔레 데 보자르의 상주 오케스트라다.

협연자인 ‘에릭 르 사주’는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정통을 잇는 피아니스트로, 20세 때 파이낸셜 타임지가 ‘슈만 피아노의 전통을 이어갈 세련된 계승자’라고 평가했다. 섬세한 음색과 감각적인 터치를 갖춘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독보적 존재이며 바흐, 베토벤에서 거쉰, 쇤베르크, 브리튼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악장의 지휘로 진행되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리겔‘교향곡 10번’,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를 연주한다.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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