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전자제품 110여점 무료 전달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11개 읍·면 지역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아고라순천의 식전공연과 1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전달, 점심 식사 등이 제공 됐다.
전자랜드 순천점은 이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자제품 110여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기증했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이어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며 “관내 기업과 기관들이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에 가려진 분들을 한번 더 돌아보는 배려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성만 전자랜드 순천점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이끄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고 순천의 자원 봉사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온정을 보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순천=이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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