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최, 골든벨대회 1위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대표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대표
광주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이너프 이레이브의 강철원(경찰법행정학부 3년) 대표는 최근 광주시가 개최한 창업지식 골든벨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대회에서 진행된 창업아이디어대회에서도 강 대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교 창업동아리인 PPC 출신인 강 대표는 자전거 이용자의 등에 레이저빔을 활용한 방향지시등을 제품화하고 있다.
강 대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교육부, 국방부 등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창업리그 ‘K startup’에 광주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너프 이레이브에는 같은 동아리 출신인 졸업생 임승재(보건의료공학과)·이경태(항공서비스학과)씨도 함께 근무하고 있다.
특히 강 대표는 방향지시등 제품으로 올해 중소기업청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에 입교해 2억 원, 지난해에는 이경태씨가 광주대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5기에 입교해 1억 원의 지원금을 각각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제도로 호남권에서는 매년 40여 명을 선정하고 있다.
강 대표는 “학교 창업센터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아래 창업으로 이어지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창업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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