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6일 박물관·미술관 발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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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6일 박물관·미술관 발전 워크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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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관리와 보존처리 전문강좌
우수 전시·교육프로그램도 소개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국립나주박물관은 6일 박물관 강당에서 전남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워크숍에선 박물관·미술관 운영에 도움이 될 전문강좌와 최근까지 진행된 우수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전문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 장연희 학예연구사가 박물관·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유물과 작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존처리하는 과정의 이해를 돕는 ‘소장품 관리와 보존처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좌는 현재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특별전시 중인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와 연계해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기량 전시운영과장은 21세기 새롭게 요구되는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박물관의 새로운 흐름과 전시’를 주제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사례를 들어 살펴보는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행촌미술관 이승미 관장은 작년부터 행촌미술관에서 진행된 ‘풍류남도 ART 프로젝트’에 대해,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 이수진 학예연구실장은 올해 새롭게 개관한 ‘나주 복암리 고분 전시관’의 운영과 관련된 생생한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워크숍은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나 현안,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중환 국립나주박물관장은 “작년 겨울 지역대표 박물관으로 지정된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이 전남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 상생하며, 전남도 문화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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