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스포츠 인프라 트라이앵글 구축
상태바
곡성군, 스포츠 인프라 트라이앵글 구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11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대황강체육공원 준공식
축구장·야구장 등 편의시설 갖춰
“대회 유치로 지역 활기 찾을 것”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곡성 석곡 대황강체육공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유근기 곡성군수,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 정인화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석곡 대황강체육공원은 지난 2011년 석곡면 유정리 일원 42,888㎡의 부지를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심의,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56억원(국비 17억원, 군비 39억원)을 투입했다.

국제규격의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본부석, 화장실,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명품 체육공원으로 축구 및 야구동호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석곡면 모 주민은 “석곡권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황강체육공원’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체육공원 준공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농촌지역이며 규모가 작은 우리 군에 축구장, 야구장, 부대시설 등을 두루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게 되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대황강체육공원 준공을 통해 곡성권의 ‘동악체육공원’, 옥과권의 ‘심청체육공원’과 스포츠 인프라 트라이앵글을 구축하였다”며 이를 통해 “전국 규모의 크고 작은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