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국내 도서해양문화 세계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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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국내 도서해양문화 세계화 견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8.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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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학술교류’ 협약
국제학술행사 등 협업 진행…섬-바다 가치 창출·보존

[목포=광주타임즈]송명준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섬과 바다 연구의 심화와 확산을 위하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3일 오후 5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문화연구원은 창립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섬 연구 기관으로 성장해 왔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발굴을 비롯해 연구·전시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기관의 협약 체결은 섬과 바다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도서문화연구원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학술대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동아시아도서해양문화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 조사, 연구, 저서 발간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업무를 개발하여 도서해양문화의 가치 창출과 보존 전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우리나라 도서해양문화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 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1983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외 섬과 해양문화 연구를 선도하고, 다양한 학문분야의 융합연구를 실천해가고 있다. 전문학술지 ‘島嶼文化’와 국제영문저널 ‘Journal of Marine and Island Cultures’를 비롯하여 학술총서, 자료총서, 교양문고 시리즈, 섬의 생활도구 시리즈 등의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와 동아시아도서해양문화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도서해양문화학’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문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섬 포럼과 ’도서해양아카데미‘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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