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KLCI 향상 조사 전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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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KLCI 향상 조사 전남 ‘1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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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전국 군단위 5위 쾌거
농업 6차 산업화·군민 삶 향상 시책 높은 평가 “성장 역량 입증”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이하 KLCI) 향상 조사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9월 1일 정례조회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KLCI’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지자체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을 위해 개발 되었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5년부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하고 있다. 분석 결과 영암군이 도내 1위와 전국 군단위 5위를 차지한 것이다.

영암군은 경쟁력 지수에서 1995년(415.7점) 대비 156.1점이 상승한 571.8점을 획득하여 최우수 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고 성장 역량을 입증하였다.

전국통계연보와 지방재정연감, 관세청 수출입 및 행정자치부 자체 통계자료 등 정부 공식 통계로부터 11만 7,000여개의 테이터를 추출해 분석하여 인프라 자원, 행정 및 재정운용 효율성 외에 주민생활, 보건복지, 생활환경, 안전 등 주민생활 만족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 59개 항목을 경영자원·활동·성과 세부분으로 나눠 측정한다.

영암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농업의 6차 산업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투자 등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로 영암군은 민선6기 전반기, 국립종자원의 정선시설 250억원 등 1천2백억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CCTV 341대를 설치하고 24시간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여 군민 안전을 책임졌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복지분야 1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생명산업 집중 육성’, ‘드론·항공산업 전진기지 구축’, ‘바둑산업 메카 조성’, ‘문화관광·스포츠 전략 강화’ 등 4대 신발전 전략을 1천여 공직자와 6만 군민이 하나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하고 ‘소통행정·섬김행정·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군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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