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랑의 집수리 12년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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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랑의 집수리 12년째 지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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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가구 주거 환경 개선
하반기 10가구 대상 전개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2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난 8월까지 176가구의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올해 상반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저소득층 8가구를 대상으로 실내공사와 옥상 및 지붕 등 각 세대별 맞춤형 공사를 실시했다.

하반기에도 10가구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한 광양제철소 지역협력섹션 관계자는 “지역 상생을 위해 12년째 이어오는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세대의 주거공간이 생활하기 편하게 개선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이 사업이 200호, 300호까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8월 이동 수단이 없는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3대를 기증하고, 소외계층 화재예방을 위해 광양소방서에 소화기 500대를 전달했다.

추석명절에는 광양 쌀 1256포대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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