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수업나눔 운동’ 성과…질문이 있는 교실 활성화 등 추진
시교육청은 ‘교원 수업나눔 운동’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 구현에 앞장서왔다. 교원 전문성 함양, 질문이 있는 교실 활성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해당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수업나눔 운동은 2015년에 ‘300교원 수업나눔 운동’으로 시작됐다. 시교육청은 교실 문을 열고 수업을 공유했다. 수업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동료성·공동체 문화·전문성 신장을 추진했다. 당초 300명을 목표로 했던 수업나눔 운동엔 1,019명의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사들이 주도하는 수업혁신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목표가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교원 수업나눔 운동‘의 취지와 완전 일치한다”며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향한 광주교육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7개 시·도교육청, 국립대, 공공기관 등 총 49개 단체가 참여했다. 21일 충북대에서 열린 본선엔 10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종합순위는 정부3.0 전문가 사전평가와 현장평가단 200명이 내린 평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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