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주관…기록관 시설 확충 등 우수 평가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16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매년 3월부터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공공기관, 국공립대학 등을 포함한 총 4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기록관 운영, 기록관리 업무, 기록정보서비스 등 3개 부분 10개 지표다. 등급을 가, 나, 다, 라, 마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에서 ‘가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국에서 16개 기관뿐이다. 나등급은 47개 기관, 다등급 19개, 라등급 13개, 마등급은 81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기록관 인프라, 기록관리 업무, 기록정보서비스 등 모든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록관 시설설비 확충 등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현 교육장은 “기록물관리 업무가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지속적인 교육, 홍보 및 지도점검 등을 통해 기록관리 인식제고와 체계적인 관리, 보존과 활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