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지원단 워크숍 갖고 본격 활동 시동
창업 등 10개 분야 무료 컨설팅·경영 전반 상담
[경제=광주타임즈]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풀어줄 비즈니스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업 등 10개 분야 무료 컨설팅·경영 전반 상담
16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최근 담양군 대나무자연연구소에서 워크숍을 갖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비즈니스지원단은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경영기술지도사, 관세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업·벤처, 법무·규제, 금융·환위험,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수출 등 10개 분야에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는 기업 현장을 찾아가 1~7일 간 현장클리닉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유관기관이나 경제단체와의 간담회, 설명회, 월례회 등 각종 행사에도 직접 방문해 경영전반에 대한 상담활동을 펼친다.
김영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비즈니스지원단이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와 경영상 어려움을 찾아내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줄 것이다"며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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