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소기업 은행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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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소기업 은행 문턱 낮춘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0.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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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은행 추가 협약
150억원 규모 융자 지원
市, 2% 이자차액 보전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는 26일 오후 신한은행 광주금융센터, 국민은행 광주전남혁신도시지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 차액보전금 지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을 8개로 늘렸다.

이번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의 추가협약으로 농협, 축협, 광주은행,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총 8개 금융기관이 총 730억원 규모의 나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취급하게 되어 기업의 융자은행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정 금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금융기관 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체결한 융자금 규모는 신한은행 100억 원, 국민은행 50억 원으로 총 150억 원이다.

기업에서는 원·부자재 구입, 노후시설 교체 등 기업 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받은 업체에 대해 2.0% 이자차액을 시에서 보전해 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산단 조성과 한전 에너지밸리 연구개발 센터 유치를 통해 투자여건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을 통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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