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청년·기술창업교실’ 개최…참가자 모집
[경제=광주타임즈]기술보증기금(기보)은 '제6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오는 12월6~7일까지 조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번째 열리는 창업교실은 광주·전남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창업자는 내달 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예비)초기창업자이다. 선정자는 12월5일 개별통보 된다.
이번 강좌는 1박2일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은 ▲정부지원사업설명 ▲마케팅 전략 및 사례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리얼리티 체크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보는 조선대학교,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 창업진흥원 등과 정부3.0 협업으로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교실을 마련했다.
각 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기보는 수료자 전원에게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기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처음 열린 광주·전남지역의 청년·기술창업교실을 통해 지역의 창업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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