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원장·경제부총리 등 만나 현안 국비 협조 요청
이날 윤 시장은 김현미 예결위원장, 장병완 예결위원, 김동철 예결위 간사, 이개호 예결소위원을 만나 그동안 국회 상임위·예결위를 통해 제기된 주요사업 56건 2133억원에 대해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김동철 예결위 간사, 김현미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403억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19→74억원),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50억원),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 개설(24억원), 솔로몬 로파크 조성(10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윤 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유일호 경제부총리, 구윤철 총괄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대통령 공약사업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한편, 광주시는 11월 중에 모두 9회에 걸쳐 국회를 방문, 광주 현안사업이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 반영되도록 총력전을 펼치며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2017년도 정부예산은 11월 말까지 국회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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